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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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 전신마비 딛고 박사 학위 취득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2.25 11:07 / 기사수정 2019.02.25 11:1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더 크로스(The Cross) 보컬 김혁건이 장애를 딛고 박사 학위 취득한 사실을 알렸다.

김혁건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위기, 우수학위논문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김혁건은 "2006년에 경희대학원에 입학하고, 사고 후 학업을 중단하였다가 2019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3년 넘게 걸려 학업을 마쳤습니다. 감사하게도 우수논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도해주신 홍성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김혁건은 2012년 3월 26일, '더 크로스' 컴백 준비 차 앨범 녹음 작업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귀가를 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불법유턴으로 예측출발을 하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발생한 이 사고 때문에 김혁건은 '경추손상에 의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혁건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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