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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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김현숙, 독박육아→악연 정보석과 재회… '험난한 앞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9 06:40 / 기사수정 2019.02.09 01:5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김현숙이 악연으로 엮인 정보석과 재회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는 엄마가 된 이영애(김현숙 분)의 고군분투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남편 이승준(이승준)의 취직으로 강원도에서 독박 육아를 했다. 그러던 중, 동생 이영채(정다혜)의 치킨집 개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편 이승준과 서울로 향했다.

그러나 이승준은 회사 일로 갑자기 불려갔고, 결국 이영애는 아이를 안고 혼자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는 낙원사 새 사장 정보석(정보석)이 타고 있었다. 정보석은 출발 시간보다 늦게 온 이영애를 보며 "제시간에 탈 것이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또 이영애의 아이 헌이가 계속 울자 "애 좀 안 울게 해봐라. 왜 아직도 우냐"며 소리쳤다.

이에 이영애는 헌이에게 모유를 먹이기 시작했다. 정보석은 떨어진 이어폰을 주우려다 잠이 든 채 가슴을 노출하고 있는 이영애를 목격했고, 이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런 개 같은 경우가"라고 화를 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정보석은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결국 이마에 멍이 들었다.

이영애는 미안한 마음에 얼린 모유를 건넸다. 정보석은 아무것도 모른 채 얼린 모유를 이마에 댔고, 나중에서야 알아채 "어떻게 이딴 걸 얼굴에 대라고 줬냐. 공공장소에서 애를 울리지 않나 가슴을 까지 않나 가지가지 한다. 그러니가 맘충 소리를 듣지"라고 화를 냈다.

이영애도 정보석을 쫓아가 "아저씨는 하늘에서 뚝 떨어졌냐. 아저씨도 빽빽 울면서 자랐다. 그렇게 살지 마라. 그러니까 개저씨 소리를 듣는 거다"라고 소리쳤다. 



한편 낙원사 직원들은 새 사장으로 취임한 정보석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급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닦달했기 때문. 이에 라미란(라미란)은 잠시 사무실에 들른 이영애에게 디자인 작업을 부탁했다. 

다음날 정보석은 이영애의 작업물을 보고 마음에 들어 했고, 아르바이트를 주기 위해 이영애를 사무실로 불렀다. 이영애는 다시 일할 꿈에 부풀어 달려왔지만, 악연으로 엮인 낙원사 사장 정보석과 재회하며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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