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07 16:54 / 기사수정 2019.02.07 16:5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동휘가 '극한직업'을 통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취업한 마약 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으로, 극 중 이동휘는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가게를 운영하느라 주객이 전도된 상황에서 이동휘는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형사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정신줄을 붙잡고 있다.
그렇기에 굳이 웃기려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가게 건너편에 자리한 범죄조직 아지트를 진지하게 살피는 열정적인 이동휘의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다. 특히 앞치마를 두르고 손에 총이 아닌 통닭을 들고 있는 팀원들을 향해 참다못해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 건데!"라고 소리치는 모습은 열띤 호응을 얻으며 명대사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동휘는 영호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스타일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잠복근무가 일상인 형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단벌 신사나 다름없는 우중충한 옷을 줄곧 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검게 그을린 얼굴에 수염을 기르는 등 외적인 모습 또한 디테일하게 신경 쓰며 영호 그 자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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