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30 17:50 / 기사수정 2019.01.30 17:2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남길이 데뷔 첫 좀비물에 도전했다.
3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물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작품이다.
극중 주요 소재로는 좀비를 택했다. 이에 대해 이민재 감독은 "가족극인데 이들을 모으는 매개체로 좀비를 택했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좀비물이 잔인하고 무서움으로 대표됐다면 '기묘한 가족'은 웃긴 좀비물을 지향했다. 민걸 역의 김남길 역시 이 점에 주목했다.

김남길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때 재밌게 술술 읽혔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고 가족극인 점도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극중 박인환과 아버지와 아들로 나오는 김남길은 "선생님과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 예전에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다시 재회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셨다. 호흡도 좋았다"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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