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37
게임

[서든 슈퍼리그] ESU, 30분 만에 결승 진출 확정…'V5' 눈 앞

기사입력 2009.10.29 20:43 / 기사수정 2009.10.29 20:43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서든어택의 제왕' e.sports-united(이하 ESU)가 서든어택 리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린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4강 1주차 경기에서 이번 대회 다크호스인 olleh!!!를 가볍게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1세트 선방으로 시작한 ESU는 전반 라운드 내내 방민혁의 선 킬에 이어 모든 팀원이 고루 활약하면서 전반 다섯 라운드 모두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후반 3라운드에서 빠르게 C4를 설치하는 전략을 택한 ESU는 강건이 C4를 해체하려던 수비수를 잡아내며 1세트를 가뿐하게 잡아냈다.

1세트가 방민혁의 라운드였다면 2세트는 정종훈을 위한 라운드였다. 2세트 내내 정종훈이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상대의 공격을 무위로 돌렸고, 리더 이한울까지 뒤늦게 가세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라운드를 따내며 바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어낸 ESU는 후반 3라운드 B사이트 돌파에 성공한 이후 방민혁이 김준형을 잡아내며 경기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ESU는 두 세트를 합쳐 약 30분 만에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며 역대 서든어택 리그의 4강전 사상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정윤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