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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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딸 김지영 탈선에 충격 받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1.23 23:08 / 기사수정 2019.01.23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준상이 딸 김지영의 탈선에 충격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9, 10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이정상(전혜빈)의 병원 복귀 소식을 듣고 한숨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이정상이 병원에서 쫓겨난 뒤 섬으로 들어가겠다고 하자 안타까워했다. 이정상은 섬으로 들어가려던 날 이사장에게 불려가 병원에 복귀하게 됐다. 이풍상은 이정상의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병원 사람들은 이정상이 유부남 진지함(송종호)과의 불륜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정상은 자신의 복귀에 진지함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진지함은 거의 확정이었던 과장 자리를 포기하고 이사장에게 이정상의 복귀를 부탁한 것이었다.

이정상은 진지함에게 연락했다. 진지함은 "널 잃어버렸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 얘기했다. 이정상은 진지함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풍상은 처음으로 동생들은 신경 쓰지 않고 아내 간분실(신동미), 딸 이중이(김지영)와 외식을 하기 위해 나섰다. 간분실은 이중이에게 레스토랑을 예약해뒀다고 했다. 이중이는 친구들에게 보여줄 사진을 찍어야 하니 인증샷을 찍기 전까지는 먹지 말라고 말했다.

전달자(이상숙)는 이풍상 가족이 외식 나가는 것을 보고 이화상(이시영)이 전 남편 유흥만(윤선우)을 찾아간 사실을 알려줬다. 이풍상은 그 말을 듣자마자 유흥만이 일하는 곳으로 달려갔다.

이풍상은 이화상을 끌고 집으로 데려왔다. 이화상은 이풍상에게 유흥만이 달라졌다고 얘기했다. 이풍상은 과거 유흥만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이혼을 시켰던 터라 절대 허락할 수 없었다. 결국 이화상은 가족들이 잠든 밤에 짐을 싸서 도망갔다.



이풍상은 아침에 이화상이 남긴 쪽지를 발견하고 흥분했다. 간분실은 이화상을 찾으러 가려는 이풍상을 막았다. 이풍상은 마침 이중이가 학교에 가려고 방에서 나오자 전날 외식을 못한 미안함에 말도 걸지 못했다.

이외상(이창엽)은 조영필(기은세)을 만나러 가기 위해 꽃다발을 사들고 나섰다. 이외상을 조직에 들이려는 자들이 이외상을 막아섰다. 이외상은 일단 따라가서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그 시각 조영필은 이외상을 기다리며 요리를 한 뒤 메이크업을 하고 향수를 뿌리며 설레는 얼굴로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이외상은 조폭들에게 둘러싸여 조영필에게 갈 수가 없었다.



이풍상은 전달자를 통해 큰 일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 이중이를 찾아나섰다. 이풍상은 교복이 아닌 어깨가 훤히 드러난 옷을 입고 있는 이중이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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