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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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황후의 품격' 누명 벗은 장나라, 신은경에 반격 시작

기사입력 2019.01.03 06:40 / 기사수정 2019.01.03 00: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신은경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6회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황실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신성록)은 태후(신은경)에게 민유라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혁은 "절 기만하고 끝까지 속였다. 어마마마 말씀을 진작 듣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라고 말했고, 태후는 "애초에 폐하와 맞지 않은 계집이었다"라며 기특한 일을 한 이혁에게 상을 주겠다고 했다. 이윤(오승윤)을 황태제에서 폐위시키겠다는 것.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이윤이 나섰고, 수상(고세원)은 황태제 폐위 대신 대한제국 황의 계승 범위를 확대시킨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태후는 아리(오아린)의 생모 서강희(윤소이)를 찾아가 "앞으로 네 인생에 아리 이외의 자식은 없어야 한다"라며 또 범죄를 저질렀다.


태후는 황족들을 소집, 태황태후(박원숙)의 유언을 공개했다. 오써니(장나라)에게 모든 걸 준다는 태황태후의 원래 뜻과는 달리 유서는 조작되어 있었다. 이혁과 태후가 유산을 나눠가졌고, 오써니는 천금도를 받았다. 이윤은 태황태후의 평소 뜻과는 다르다고 의심했다.

이어 이윤은 오써니에게 소현황후의 일기장을 건넸다. 그림이 그려진 일기장을 보던 오써니는 황실을 그린 거란 걸 깨달았고, 그 끝에 태후의 화원이 있단 걸 알았다. 화원엔 비밀의 공간이 있었다. 태후는 오써니의 누명을 풀어줄 궁인을 감금하고 있었다. 이를 안 오써니, 나왕식은 궁인을 빼돌렸다.

한편 이혁은 나왕식의 설득에 민유라를 죽이지 않고 정신병원에 감금, 잔인하게 고문했다. 나왕식은 "죽는 것보다 더 지옥 같은 방법으로 백 배 천 배 괴롭게 하는 게 진정한 복수라고 배웠다"라고 했고, 이혁은 역시 자기와 잘 맞는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나왕식은 이혁과 민유라에게 나왕식이 살아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이후 오써니는 자신이 결백하다는 걸 밝혀줄 궁인을 데리고 황족 앞에 나섰다. 태후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궁인, 민유라의 증언과 태후가 태황태후전에서 나오는 영상이 있었다. 이를 본 이혁은 묘한 미소를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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