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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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이석철·승현, 오늘(2일) 검찰 출석→폭행 논란 심경 밝힌다

기사입력 2019.01.02 07: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검찰 조사를 위해 출석한다.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논란관 관련해 고소인 이석철, 이승현에 대한 검찰 조사가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진행된다. 이번 고소인 조사에는 고소인인 이석철, 이승현이 함께 출석하며, 법정대리인인 아버지와 소송대리인인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한다.

특히 조사에 앞서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밝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0월18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이에 따라 지난 20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문 PD를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 또한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김창환 회장은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양 측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일단 김창환 회장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협박이나 지나친 가혹행위는 분명 왜곡되고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 묵인하고 교사 내지 방조한 것은 이석철, 이승현의 아버지 자신이고, 더불어 아버지의 추가 폭행 또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석철, 승현 형제의 아버지는 엑스포츠뉴스에 "골프를 칠 줄도 모르고, 골프채도 없는데 아버지로부터 추가 폭행이 있었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난 아이들에게 손찌검을 한 적이 없다. 이 허위 사실과 관련한 명예훼손 소송도 준비 중이다"라며 "미디어라인 측은 내가 석철, 승현 형제를 때렸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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