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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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김의성 "유아인, 나이 들지 않았으면"…연기력 극찬

기사입력 2018.11.01 13:35 / 기사수정 2018.11.01 13:3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의성이 유아인의 연기력을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명품 사극으로 손꼽히는 영화 '관상'과 '사도'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관상'에서 악역 한명회를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 김의성과 '관상'의 한재림 감독, 진중권 교수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의성은 "과거 배우를 그만뒀다가 '관상'을 통해 배우의 길을 다시 걷게 됐다. 기회를 준 한재림 감독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또 김의성은 '사도'에 출연한 유아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유아인이 빨리 나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가 연기하는 '불안하게 떨리는 청춘'을 계속해서 보고 싶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변영주 감독 역시 "유아인은 놀랍게도 절제되는 배우다. 광기나 극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그 리듬을 잘 타는 배우다"며 김의성의 칭찬에 공감했다. 더불어 "'사도'는 송강호와 유아인이 만나 일으킨 화학작용의 결과물이다. 서로가 아니었으면 없었을 연기와 영화다"며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를 극찬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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