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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 조태관 칼에 찔렸다…소지섭과 손잡나

기사입력 2018.10.24 23: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이 칼에 찔렸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7회·18회에서는 진용태(손호준 분)가 케이(조태관)가 휘두른 칼에 찔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린(정인선)은 의식이 돌아온 후 진용태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고애린은 "대체 나한테 왜 이래요. 정말"라며 화를 냈고, 진용태는 "고애린 씨 연기 잘하더라. 내가 평생 안 하던 선심 한 번 썼다가 골로 가게 생겼거든? 자세한 건 킹스백 사장한테 얘기 듣고. 40분만 기다려. 물건만 회수되면 그냥 보내줄 테니까"라며 협박했다.

다행히 유지연(임세미)이 나타나 용태에게 총을 겨눴다. 유지연은 고애린을 구하고 진용태를 붙잡았다. 유지연은 고애린과 진용태를 차에 태우고 곧바로 김본(소지섭)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본은 권영실(서이숙)과 대치 중이었고, 도망치기 위해 한강 아래로 뛰어내렸다. 이때 김본은 케이가 쏜 총에 어깨를 맞았다. 

김본은 물에 빠진 채 의식을 잃었고, 고애린은 다급하게 차를 몰았다. 고애린은 "본 씨 구하러 가야죠"라며 못 박았고, 직접 물에 들어가 김본을 구해냈다. 유지연은 의사인 친오빠 유지섭(윤상현)을 불러 비밀리에 김본을 치료했다. 

또 김본은 권영실이 고애린의 집까지 찾아오자 불안함을 느꼈다. 결국 김본은 고애린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고애린은 우연히 김본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현관 문에 달아놓은 보냉바구니에 메모를 붙인 음료을 넣어놨다. 

특히 진용태는 공개 수배가 내려졌다. 진용태는 고애린 앞에 나타나 무릎을 꿇었고, "내가 고애린 씨한테 못할 짓한 거 나도 알아. 미안해"라며 사정했다. 고애린은 "나랑 같이 킹스백으로 가요. 사장님이 도와줄 거예요"라며 설득했고, 진용태는 "김본. 그 친구도 국정원한테 쫓기는 거 같던데. 혹시 그 친구 죽은 거 아니지?"라며 사정했다. 

고애린은 "연락할 방법은 있어요. 바로는 안돼요. 내일쯤"이라며 곤란해했고, 진용태는 김본에게 전할 쪽지를 건넸다. 안쓰러움을 느낀 고애린은 지갑에서 돈을 꺼냈고, "급한 대로 써요. 밥도 사먹고"라며 챙겨줬다. 

이후 진용태는 김본에게 만나자고 한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다. 김본이 도착하기 전 케이가 먼저 진용태를 발견하고 칼로 찔렀다. 뒤늦게 도착한 김본은 "걱정 마. 날 위해서라도 반드시 살려"라며 안심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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