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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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29일 데뷔" 아이즈원, '괴물신인 탄생'이냐 '조용한 활동'이냐

기사입력 2018.10.15 11:40 / 기사수정 2018.10.15 10: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가요계 정식 데뷔 날짜를 확정했다. 이들은 아이오아이(I.O.I)와 워너원을 잇는 '괴물 신인'이 될 수 있을까.

아이즈원은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날짜를 공식 발표했다. 아이즈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은 장원영을 필두로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까지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즈원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합작 걸그룹으로, 9명의 한국인 멤버와 AKB48그룹 소속으로 활동 중이던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 일본인 멤버 3명으로 이뤄졌다.

그렇다면 AKB48그룹 소속이기도 한 일본인 멤버 3명의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될까. 

아이즈원 측은 아이즈원 활동 기간인 오는 2021년 4월까지 2년 6개월간, 일본인 멤버 3명이 AKB48그룹의 활동을 중지하고 아이즈원으로서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이즈원 활동 기간만큼은 아이즈원 멤버로서의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앞서 '프로듀스48'은 방송 전부터 '한일 합작 걸그룹의 탄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아직 남아있는 반일 감정 탓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였던 것.

그러나 아이즈원 12명의 멤버가 최종 선발되자, '비주얼은 믿고 볼 수 있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식 데뷔까지 약 2주 남은 아이즈원이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잇는 '괴물 신인'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형만 한 아우 없다'는 속담을 증명하는 조용한 활동이 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아이즈원(IZ*ONE) 공식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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