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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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곽선영, 서로에 "미안해"…심형탁 등장

기사입력 2018.09.20 22: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과 곽선영이 서로에게 미안해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최종회에서는 송소은(이유영 분)과 술잔을 기울이는 형부(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 송지연(곽선영)과 재회한 송소은은 "재판연구원 합격했는데, 자랑할 사람도 좋아해 줄 사람도 없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송지연은 미안해했고, 송소은은 "나 안 보고 싶었어? 왜 안 찾아왔어? 잘 있단 연락 정도는 할 수 있었잖아. 가족도 없이 혼자 결혼하는 일 없었잖아"라고 했다.

송지연은 "다 미안해"라고 연신 사과했다. 송소은 역시 "미안해. 내가 너무 늦게 왔지"라고 말했다. 이후 송지연의 남편이 등장, "처제 왔어?"라며 무척 반가워했다. 송지연은 "널 정말 보고 싶어 했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송지연은 "늘 미안했어. 나 때문에 가족들 그렇게 됐는데, 나만 잘 살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고백했다. 송소은은 "언니, 행복해?"라고 물었고, 송지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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