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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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김인태, 지병으로 별세…향년 88세

기사입력 2018.09.12 11:18 / 기사수정 2018.09.12 11: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로 배우 김인태가 별세했다.

김인태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모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김인태는 그동안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등으로 장기간 투병 생활을 해왔다. 2010년 한 방송에서는 갑작스러운 뇌졸중 증상으로 드라마를 중도하차해 절망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1930년생인 김인태는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전원일기’, ‘제4 공화국’, '명성황후’,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청혼’, ‘왕꽃 선녀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배우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이 있다. 백수련은 이데일리를 통해 "평생 성실했고, 심성이 고왔던 사람이다.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들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해 ‘부당거래’에 출연했다.

1930년생 고인은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전원일기’, ‘제4 공화국’,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청혼’, ‘왕꽃 선녀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펼쳐왔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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