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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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천만 배우 주지훈, MBC 월화극 '아이템' 출연

기사입력 2018.09.10 09: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주지훈이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 출연한다.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다.

'아이템'은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연출한 김성욱 PD와 의기투합한다.

주지훈은 '아이템'에서 남자 주인공인 강곤을 맡는다. '강곤'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로 정의롭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다.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조카 다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아이템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 속으로 깊숙이 뛰어든다.

주지훈은 최근 국내 시리즈 영화로서는 최초로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간 '신과 함께'에서는 해원맥으로, 영화 '공작'에서는 북한 엘리트 장교 정무택을 맡았다.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암수살인'에서는 감옥 안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 역할을 맡았다. 주지훈은 '암수살인'에서 삭발 투혼까지 감행하는 등 강렬한 비주얼과 눈빛을 발산했다. 드라마로는 '아이템'으로 3년 만에 복귀한다.

'아이템'은 MBC '나쁜 형사' 후속으로 내년 1월 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키이스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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