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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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 '바빌론 베를린'…박서준X손예진, 한류연기자상

기사입력 2018.09.03 22:42 / 기사수정 2018.09.03 22:4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 독일드라마 '바빌론 베를린'이 대상을, 한류 연기자상에 손예진과 박서준이 나란히 수상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이 진행됐다. 레드카펫 MC는 김연진 아나운서와 MC딩동이 맡았으며, 시상식 MC는 전현무와 소녀시대의 수영이 함께 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는 전세계 56개국에서 총 268편의 작품이 출품, 지난 해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하면서 출품 국가와 작품수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 중 치열한 예심을 거쳐 총 28편의 작품와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에 선정됐다.

이날 첫 번째로 진행된 시상은 단편부문 우수상이었다. 이 상은 '블랙미러 시즌4: 크로커다일'이 선정됐으며, 단편부문 최우수상은 '54아워즈'가 수상했다. 또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은 '더 뉴 블랙'이 수상했다.

연출상의 영광은 '54아워즈' 킬리안 리토프 프로듀서에게로 돌아갔으며, 작가상은 오스트리아의 '어 댄스 투 리멤브런스'를 공동 집필한 울리 브뤼, 클라우스 피버가 수상했다. 아시아스타상은 일본의 오타니 료헤이와 인도네시아의 타티아나 사피라 하트만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류드라마 우수상은 KBS 2TV '쌈, 마이웨이'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선정돼, 이나정 연출과 안판석 연출이 각각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류드라마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SBS '당신이 잠든사이에'였다.


또한 연기자부문 남자연기자상은 후안 페라가, 여자연기자상은 tvN '마더'의 주인공 이보영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말레이시아의 '더 메모아르 오브 마지에'가 받았으며, 비경쟁부문의 초청작은 일본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선정됐다. 


장편부문 최우수상은 프랑스의 '캔디스 르누아르',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은 tvN '마더'가 선정됐다. 이어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은 KBS 2TV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이,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영예의 대상은 독일드라마 '바빌론 베를린'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일 오후 5시부터 SBS에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이하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바빌론 베를린'(독일)

▲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 '쌈 마이웨이' 박서준

▲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 =손예진

▲ 장편부문 최우수상 = '캔디스 르누아르'(프랑스)

▲ 장편부문 우수상 = '필티 리치'(뉴질랜드)

▲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 '마더' 

▲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 '세이프 하버'(호주)

▲ 초청작 = '고독한 미식가'(일본) 

▲ 심사위원 특별상 = '더 메모아르 오브 마지에'(말레이시아)

▲ 남자 연기자상 = 후안 페라(스페인) 

▲ 여자 연기자상 = '마더' 이보영 

▲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당신이 잠든 사이에' 

▲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 '쌈 마이웨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아시아 스타상 = 오타니 료헤이, 타티아나 사피라 하트만

▲ 연출상 = 킬리안 리토프(54 Hours)

▲ 작가상 = 울리 브뤼, 클라우스 피버(A dance to Remembrance)

▲ 작품상(코미디) = '더 뉴 블랙'(이스라엘)

▲ 작품상(단편) = '블랙 미러 시즌4: 크로커다일'(영국)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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