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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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유혹 뿌리치고 이유영 손 잡았다

기사입력 2018.08.30 07:21 / 기사수정 2018.08.30 01: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유혹을 뿌리치고 이유영의 손을 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0회에서는 한수호(윤시윤 분)의 비리를 안 주은(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호는 자신의 휴대폰과 카드를 정지시켰다. 한수호가 주변에서 맴돈다는 걸 안 한강호(윤시윤)는 "뒤에서 무슨 짓을 하는 거야"라며 불안해했다. 그러던 중 한수호는 법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한강호는 "어차피 그만둘 거였다"라며 별일 아닌 듯 받아들였다.

하지만 송소은(이유영)은 달랐다. 송소은은 "제가 안 괜찮다"라며 "판사님이 재임용 탈락하면 판사님이 최고라고 했던 전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말했다. 앞서 송소은은 연수원 동기들에게 특강에 초대할 인물로 한수호를 추천하라고 말한 상황. 송소은은 한강호가 끝까지 싸워서 이겨주길 바랐다.



그러나 이호성(윤나무)은 한강호에게 스카웃 비용이라며 백지수표를 건넸다. 한강호는 분하면서도 원래 계획대로 돈을 챙겨 떠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때 송소은은 사마룡(성동일)에게 언니 송지연(곽선영)을 찾았단 연락을 받았다.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단 말에 송소은은 혼자 달려갔지만, 폭행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때 한강호가 등장, 송소은을 보호하고 언니를 불러주었지만, 송지연이 아니었다. 송소은은 한강호에게 "언니가 성폭행을 당했다. 그놈이 당연히 벌을 받을 줄 알았지만, 재판을 하면 할수록 이상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송소은은 가해자가 최 병원 원장 아들 최민국이라고 밝혔고, 한강호는 그가 이호성과 같이 있던 인물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한강호는 다음 날 그들을 찾아가 "그냥 너희들이 싫어"라면서 백지수표에 23,000원만 적고 나왔다.

송소은의 손을 잡은 한강호. 징계위원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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