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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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랜선라이프' 밴쯔, 5시간 21메뉴 7음료 클리어

기사입력 2018.08.25 07:10 / 기사수정 2018.08.25 01:0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크리에이터 밴쯔가 피시방에서 보낸 다섯 시간 동안 21개 음식과 7개 음료를 클리어했다.

24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밴쯔의 일상이 공개됐다. 밴쯔는 함께 일하는 조진형과 게임을 하기 위해 피시방으로 향했다.

밴쯔는 식당 못지않은 수준으로 음식을 파는 피시방 규모에 놀라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 김숙 또한 놀라기는 마찬가지. 밴쯔는 피시방 메뉴판을 꼼꼼히 살폈지만 음식을 주문하지 않은 채 커피만 마셨다. 

반면 조진형은 이영자 덕분에 유명해진 소떡소떡을 주문했다. 하지만 조진형은 '무식욕자'로 유명한 만큼, 소떡소떡에 눈길을 주지 않았다. 밴쯔가 "안 먹냐"고 물을 때마다 한입씩 먹었는데, 결국 2꼬치 중 1꼬치를 남겼다.

이를 보던 밴쯔는 주변에서 라면을 먹는 소리를 듣고 괴로워했다. 결국 그는 피시방 먹방을 제안,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밴쯔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처음에 정말 게임을 하러 갔다. 먹방 크리에이터니까 피시방 음식이 많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소개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밝혔다.



밴쯔는 1차로 햄버그스테이크, 치킨 꼬치, 수제 버거, 콜라를 주문한 뒤 2차로는 소떡소떡과 와플, 샌드위치, 냉커피를 주문했다. 1차로 주문한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양이 적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간단하게 맛봤다"고 말하며 새롭게 시작될 2차 먹방을 기대했으나, 2차 주문 메뉴는 완성되지 않았다. 덕분에 밴쯔는 3차 메뉴를 여유롭게 고민하며, 라면과 짜파게티, 제육덮밥과 떡볶이를 주문했다. 밴쯔는 이어 "뜨거운 거 먹었으니까 차가운 거 먹어야겠다"면서, 4차 주문은 비빔 라면과 고기만두, 김치만두, 갈비만두, 소떡소떡, 배 음료로 결정했다.

밴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차로 숯불 후랑크, 매운 후랑크, 대왕 꽈배기, 떡볶이, 치킨 꼬치, 굴짬뽕, 포도 음료, 사이다를 주문했고 6차로는 식혜와 배 음료를 주문, 모두 21개 메뉴 7개 음료를 클리어했다. 음식값만 11만 원이 나왔고, 이 모든 것은 5시간 만에 이뤄낸 결과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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