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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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워너원, 11人 계약 연장vs일부 잔류vs연말 해체

기사입력 2018.07.26 14:40 / 기사수정 2018.07.26 16: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내년 초까지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스윙 엔터테인먼트, CJ ENM 그리고 멤버 11인의 소속사들이 심도 깊은 논의에 들어갔다. 

최근 워너원 측 관계자들은 서울 모처에서 만나 활동 연장 가능성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초 계약 만료 시점은 오는 12월 31일이지만 내년 시상식까지 함께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CJ ENM 측이 내년 1월말까지 활동 기간을 늘리자나는 제안을 처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윙 측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워너원 멤버들의 기획사와 만난 건 맞지만, 활동 연장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팬들은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팬들의 의견만 수렴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12월31일 워너원의 해산을 염두에 두고 그 후 새로운 활동 플랜을 이미 짜놓은 소속사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기 때문. 

결국 멤버 11인 모두 계약 연장을 하느냐, 향후 활동에 큰 문제가 없는 일부 멤버들만 계약을 연정하느냐, 예정된 대로 12월31일에 흩어지느냐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중 그 어떤 것도 가장 유력하다고 할 수 없다. 관계자들은 추후 다시 만남을 갖고 계속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워너원은 월드 투어 중이다. 국내 컴백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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