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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수미네 반찬' 김수미, 첫 수업 오세득 들었다 놨다

기사입력 2018.07.19 00:30 / 기사수정 2018.07.19 01:13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첫 수업을 받은 오세득 셰프를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득은 김수미의 밀당 매력에 빠지며 큰 웃음을 줬다.

1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잠시 자리를 비운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오세득이 출연했다. 오세득은 여경래, 미카엘 셰프와 함께 김수미의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이날 김수미는 오세득을 소개하며 "최 셰프는 유배 보냈다. 너무 수위를 높였다. 그래서 한 명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오세득에 대해 "얼굴은 선량한 나무꾼 같이 생겼다. 체격도 좋다"고 말하면서 "최 셰프는 솔직히 좀 니글거렸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수업을 준비하던 중, 미카엘은 오세득에게 "이제 김치도 잘 담근다"고 말했다. 오세득은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불가리아 사기꾼"이라고 말했다. 또 오세득은 김수미에게 "미카엘은 불리하면 못 알아듣는 척한다. 한국말로 욕도 한다"고 일렀다.

수업은 곧바로 시작됐다. 김수미는 첫 번째로 밥반찬과 술안주로 최고인 코다리조림 만들기에 나섰다. 오세득은 어떠한 신호도 없이 갑작스레 요리를 시작한 김수미 때문에 당황했다. 반면 여경래와 미카엘은 차분하게 김수미를 따라 물을 붓고 또 간장을 부었다. 오세득은 허둥지둥하며 김수미에게 달려가 물과 간장의 양 등을 확인했다.

달려가서 확인하기를 반복하던 오세득은 "나 진짜 이렇게 안 살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곧바로 코다리 손질에 나섰다. 오세득은 여경래, 미카엘과 달리 한 번 자를 때마다 김수미를 확인해 폭소케 했다.

오세득의 수난은 계속됐다. 김수미와 함께하며 눈치가 생긴 여경래, 미카엘은 김수미가 설명하지 않은 채 간장을 넣자 그를 따라 간장을 더 넣었다. 하지만 이를 보지 못한 오세득은 간장을 더 넣지 못했고, 국물이 싱거워졌다. 장동민은 "희한하다. 옆에서 보고 똑같이 따라 했는데"라고 말했다.

코다리조림을 만든 뒤 시식 시간을 가졌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오세득은 잔뜩 긴장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오세득의 코다리조림을 맛본 뒤 "다음 주부터 계속 나오라"고 말해 오세득을 기쁘게 했다. 모든 고생들이 단숨에 씻겨나가는 순간이었다.

김수미는 곧바로 두 번째 요리에 나섰다. 두 번째 반찬은 오징어채 간장볶음이다. 오세득은 양념장을 만드는 진도를 놓쳤고, 김수미에게 달려가다 눈이 마주쳐 김수미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오세득은 첫 번째 요리는 성공적이었으나 두 번째 요리는 아니었다. 김수미는 불조절에 실패한 오세득의 오징어채 간장볶음에 대해 "철사다. 아니야"라고 버럭했다.

다음 요리는 여름철 보양식 검은콩국수. 김수미는 6시간 불려 놓은 검은콩을 삶으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모두에게 검은콩국수를 만드는 각종 팁을 알려줬다. 맛을 본 오세득은 "찬국수는 보통 사이드 메뉴로 시키는데, 검은콩국수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고 감탄했다.

오세득의 수난은 마지막까지 계속됐다. 오세득은 코다리를 활용한 음식으로 프랑스 가정식인 브랑다드를 만들었다. 오세득은 "서양요리에 간장을 안 쓰는데 코다리에 간장을 조린 게 너무 맛있어서 응용하게 됐다"고 말해 김수미를 감동하게 했다. 하지만 너무 현란한 칼질을 자랑하자 "자랑질하러 나왔어"라는 핀잔을 받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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