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수증2' 나르샤, 천하의 김생민도 당황한 '콰트로 스튜핏'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튜핏' 윗길이 나타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2' 출장 영수증에서는 나르샤가 출연해 '잔잔하게 오래 방송하기' 고민을 상담했다.

그러나 나르샤는 적금조차 없어 김생민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외에도 '금테크'를 하려고 하지만 금 시세를 모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생민, 송은이는 "김숙 같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크게 될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나르샤는 연극을 계속 하고 싶다면서 오디션을 보지 않고, 희귀 동전 테크를 하려고 동전을 찾아 나서는 등으로 스튜핏을 받았다. 김생민은 "김종민 이후에 오랜만의 스튜핏 향연이다"라며 '콰트로 스튜핏'을 부여했다. 나르샤는 이날 '김생민의 영수증' 출연자 중 최다 스튜핏을 받았다.

나르샤는 "날씨가 좋아 외식을 많이했다",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서 직접 옷을 사서 오히려 지출이 더 많아졌다" 등의 소비패턴을 말했다. 이에 김숙 역시 "나보다 윗길이다"라며 나르샤를 소비 요정으로 인정해다.

김생민은 나르샤의 고민에 대해 "십중팔구 전략을 펼쳐라"라며 "나르샤는 재능이 많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 노크를 하면 잘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은이도 "나르샤의 방송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했고, 나르샤는 "진짜 감동이다"라며 만족했다.

이외에도 이날 '김생민의 영수증2'에서는 이수지가 출연해 영수증을 의뢰했다. 김생민은 이수지의 유행어에 "3억 이상의 가치"라며 인정하면서도, 유난히 맛집을 자주 가는 모습에는 경계하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생민은 "이수지가 다시 상담을 받고 싶으면 올해 말까지 전세 대출을 갚아라"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꼭 그렇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