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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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다니엘X로빈X페트리, 매력남들의 입담

기사입력 2018.01.30 13:57 / 기사수정 2018.01.30 14:02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다니엘X로빈X페트리가 입담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방송인 페트리, 다니엘, 로빈이 출연해 DJ 최화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독일 출신 다니엘은 본인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질문에 "로빈은 모델로 활동을 많이 했고 외모가 너무 잘생겼다. 저와 페트리는 평균정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로빈은 "감사하다. 근데 친구들이 저더러 방송에서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한국 친구들이 그런 것이냐. 들어보니 얼굴 크기 따지는 것은 한국인뿐이라더라"며 "방송에서랑 실물이랑 똑같다. 방송에서도 작고 실물도 똑같이 작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빈은 고등학교 시절 비보이로 활동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로빈은 "고등학교 때부터 5~6년정도 비보이로 활동했다. 근데 요즘은 안해서 잘 못한다"고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이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겠다'라는 질문에 페트리는 "지하철 탈 때 가끔 알아보신다. 그럴 때면 웃음을 짓는다. 알아보시는 분들한테도 감사하고 누구나 웃는 얼굴을 보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로빈 또한 "얼마전에 단골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어떤 분이 방송 잘 보고 있다면서 밥값을 내주셨다. 그때 엄청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로빈은 "씨스타 효린씨다. 친구처럼 장난치면서 재밌게 사귈 수 있을 것 같다. 눈웃음이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말했다.

페트리는 "전지현씨가 이상형이다. 정말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국내여행지'에 대해 다니엘은 "얼마 전에 군산에 다녀왔다. 도시의 느낌, 문화, 역사 되게 인상적이었다. 또 제가 자연을 좋아한다. 설악산 단풍이 정말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빈은 "저는 한식을 좋아해서 전라도가 정말 좋았다. 목포에서 평범한 식당에 들어 갔는데 한정식 한상이 나왔다. 너무 좋았다"고 털어왔다. 페트리는 "강원도를 가장 좋아한다. 그 중 속초가 좋았다. 맛집이 다 있다. 그리고 전라도도 좋았다. 다음에도 한 번 더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뛴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영광이었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좋아했다.

'한국 날씨'를 묻는 질문에 페트리는 "요즘은 핀란드보다 한국이 추운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인 페트리, 다니엘, 로빈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친구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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