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08 14:47 / 기사수정 2018.01.08 14:4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애간장'에 등장한 미니홈피 장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OCN '애간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애간장'에는 10년 전 배경인 2007년 설정을 위해 미니홈피가 등장한다. 민연홍 감독은 "생각보다 10년 동안 달라진 게 많이 없었다. 그래서 디테일에 신경을 썼고 SNS가 많이 달라져서 미니홈피를 택했다"라며 "미니홈피로 재밌는 이야기를 풀었다.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신 역시 "극중에선 내가 아닌 작은 신우(서지훈 분)가 미니홈피를 사용하지만 나 역시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실제 미니홈피 세대였다"라며 "학창시절 때 미니홈피 조회수를 높이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선물받은 문화상품권으로 도토리도 충전하며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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