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01 15:45 / 기사수정 2017.09.01 15:4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반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30일 500만 관객도 돌파하면서 여름 극장가 최대 수혜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은 일찌감치 넘어선지 오래다.
'청년경찰'은 앞서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 각 배급사의 여름극장가 경쟁작들에 비해 뒤늦게 합류했다. 두 작품들에 비해 저예산이었던 '청년경찰'은 상대적으로 경쟁작에 비해 관심을 덜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언론시사회를 마친 뒤, 곳곳에서 의외로 '청년경찰'이 다크호스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이는 현실이 됐다. '청년경찰'은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쾌조를 보였다.

'청년경찰'은 박서준, 강하늘의 브로맨스 케미와 유쾌함이 시너지를 내 개봉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반전 흥행을 이뤄냈다. '청년경찰'을 통해 박서준, 강하늘 역시 배우로서 입지도 더 단단해졌다.
상대적으로 브라운관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박서준은 스크린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매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는 강하늘 역시 이번에도 제 옷을 입은 듯 새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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