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20 08:59 / 기사수정 2017.07.20 08:5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품위있는 그녀’가 제 2막의 시작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앞으로 10회를 남겨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오는 21일 방송될 11회 방송부터 마지막까지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요소를 꼽았다.
▲ 김희선의 홀로서기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의 불륜으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우아진(김희선)은 남편의 무개념 행동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딸 안지후(이채미)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혼을 선언한다. 결혼 후 재벌가 며느리로 가정에 충실했던 그녀가 다시 사회에 뛰어들어 성공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지와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새로운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김선아를 죽인 범인은 누굽니까?
안태동(김용건)과 결혼에 성공하면서 자신의 야망을 실현해 나가는 중인 박복자(김선아)는 안재석이 불륜과 경영능력 부족으로 신임을 잃어가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대성펄프에도 손을 뻗는다. 검은 목표를 이루면 이룰수록 더해지는 박복자의 과감한 행보와 끝이 없을 것 같던 그녀의 무한질주를 죽음으로 막은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추측하는 것이 흥미를 돋울 것이다.
▲ 재벌가 사모님들의 치정극의 끝
우아진과 브런치 모임을 함께 하는 차기옥(유서진), 오경희(정다혜), 김효주(이희진)는 초반 재벌 사모님들의 럭셔리 라이프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10회까지 진행된 현재 불륜, 가정폭력, 맞바람 등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그려내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으며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와 앞으로 계속될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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