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5 07:00 / 기사수정 2017.01.15 00: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엑소와 트와이스의 저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음원 부문, 둘째 날은 음반 부문으로 진행됐다.
음원 부분의 대상은 데뷔 3년차 트와이스가 수상했다. 지난 2015년 10월 '우아하게'로 데뷔한 후 지난해 4월 '치얼 업(CHEER UP)'을 발표한 트와이스는 데뷔 6개월만에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10월 발표한 'TT' 뮤직비디오는 공개 72일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종전 1위였던 'CHEER UP' 뮤직비디오의 1억뷰 달성인 207일 기록을 깨면서, 다시 한 번 K팝 아이돌 중 최단기간 유튜브 1억뷰를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아티스트 TOP10을 수상한데 이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베스트 여자그룹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데뷔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음반 부문 대상을 거머쥔 엑소는 지난 2013년 발매한 정규 1집 'XOXO'와 2015년 발매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에 이어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가 모두 100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밀리언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이그잭트'는 앨범이 나오기도 전 66만장의 예약 판매가 이뤄지기도.
엑소는 지난 2013년부터 연말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석권하기 시작했고 2016년에도 '멜론뮤직어워드', 'MAMA'에서 모두 대상 트로피를 안으며 4년 연속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 '골든디스크'에서도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연속 '골든디스크'의 대상을 수집하게 됐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수상자/작 리스트
음원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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