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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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봉태규 "예능, 배우 삶보다 육아와 살림하기 편해"

기사입력 2016.11.08 12:01 / 기사수정 2016.11.08 12: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봉태규가 예능에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제작발표회에서 봉태규는 "요즘 예능에 다시 출연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육아나 살림을 하는 데에 병행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됐다. 아이가 자랄 때까지 아내와 함께 아이를 보자고 아내와 약속했다. 그런데 작품을 하게되면 긴 시간동안 육아나 살림에 할애할 수 없다. 그런데 예능 같은 경우엔 매주, 격주로 정해진 시간에 촬영이 있기 때문에, 아내도 일을 같이 하고 있어서 집안일할 때 스케줄 조율이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내 입장에서는 본업은 배우지만, 워낙 예능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살림남'은 진짜로 내가 하고 있는 거라 부담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어쩌면 예능을 더 많이할 수도 있다. 그러다가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본업도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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