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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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6일 소집해제…사생활 논란 언급할까

기사입력 2016.08.02 16:36 / 기사수정 2016.08.02 17:5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민기는 입소와 마찬가지로 소집해제도 조용히 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이민기는 오는 6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소집해제, 사회인이 된다. 지난 2014년 8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2년 만에 배우로서 대중 앞에 서는 것이다.

이민기를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하는 공식적인 자리는 마련되지 않을 전망이다. 소집해제를 약 3주 앞두고 유쾌하지 않은 소식의 주인공이 됐기 때문이다. 이민기가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추문이었다.

이민기의 소속사는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없었다"고 사실관계를 분명히 했다. 또 "신고한 여성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기는 입소도 가족이나 측근 외의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뒤늦게 입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서울 용산구청 공연관리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복귀작으로 거론됐으나 최종 불발됐다. 이민기가 좋은 작품과 연기로 상처받은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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