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1 11:46 / 기사수정 2015.08.11 11: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송강호가 '사도'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아인을 칭찬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했다.
송강호와 유아인은 극 중 영조와 사도세자로 분해 부자 호흡을 맞춘다.
이날 송강호는 유아인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아인 씨와 열아홉살 차이가 난다. 제가 아마 유아인 씨 나이 때 쯤 영화 데뷔를 했던 것 같은데, 그 때의 저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지금의 유아인은 정말 대 배우다. 그때 난 바보였다"라고 얘기해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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