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구자욱, '어색댄스'로 큰웃음 팬서비스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구자욱(22,삼성)이 '어색댄스'로 미국 괌 전지훈련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 26일 괌 전지훈련 캠프를 방문한 30여명의 '2015년 팬투어 참관단'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삼성의 1차 전지훈련 캠프인 괌에서의 팬투어는 7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참관단은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관단과 선수단의 만남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일종의 팬미팅 형태로 진행됐다. 참관단은 선수단과 함께 괌 민속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했고, 좋아하는 선수를 찾아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추억을 남겼다. 특히 주장 박석민과 차세대 유망주 구자욱은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진촬영 요청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식사 도중 무대로 이끌려나가 댄스 콘테스트에 참가한 구자욱은 어색한 몸짓의 댄스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24일 현지에 도착한 팬투어 참관단은 3박 4일간 관광과 함께 삼성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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