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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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출근' JK 김동욱, 부장포스 풍기는 신입사원

기사입력 2014.10.03 14:20 / 기사수정 2014.10.03 14:21

김승현 기자
JK 김동욱 ⓒ tvN
JK 김동욱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성의 중저음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가수 JK 김동욱이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반전 매력의 신입사원으로 변신했다.

30대 후반의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JK 김동욱이 '오늘부터 출근'에 합류했을 때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신입사원이 아니라 부장님 포스다"라며 깜짝 놀라워했다.

정갈하면서도 중후한 이미지와 재킷 안에 베스트까지 차려 입은 수트 패션이 강한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JK 김동욱은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신입사원다운 성실함과 의외의 귀여운 면모들을 선보이며 관찰예능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JK 김동욱은 밤 늦게까지 이어진 회식 다음 날,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이른 시간에 사무실에 도착해 선배들의 모닝커피를 챙겼고, 익숙하지 않은 문서작업에 애를 먹으면서도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서류를 들고 뿌듯해 했다.

우직하고, 그래서 선배 입장에서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는 직장 초년병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 "내가 실수하면 멘토와 연대책임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는 등 '개념 있는' 태도도 시청자의 호감을 얻고 있다.

한편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오늘부터 출근' 3회에서는 선배들과 함께 외근을 떠나는 김동욱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3회 예고 영상에는 두 명의 여성 선배들을 뒷자리에 태운 채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이 공개돼 어디로 떠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무실에서 센스만점 막내로 주목받았던 김동욱이 외근 현장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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