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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 언급…"이국적인 외모"

기사입력 2014.08.30 11:46

한인구 기자
'나는 남자다' 권오중 ⓒ KBS 2TV
'나는 남자다' 권오중 ⓒ KBS 2TV


▲ '나는 남자다' 권오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권오중이 연상의 부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권오중은 2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예비신랑과 그 친구들'을 주제로 가수 백지영과 남자방청객 100여 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권오중은 이날 "내 아내의 나이가 현재 50이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미소를 띄웠고 "(권오중 아내)를 본 적이 있다. 생각보다 동안이라 웃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권오중은 "지금 나를 동정하는 거냐"며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권오중은 "괜찮습니다. 사랑하니까"라는 말로 부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권오중은 2012년 12월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동남아에 가면 현지인에게만 나눠주는 콘도 분양권을 우리 아내에게 준다.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아내를 한국인과 결혼한 현지 주민이라고 착각한다”며 이국적 미인인 아내 외모를 언급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6살 연상인 엄윤경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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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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