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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정우, 롯데전 2⅓이닝 6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4.07.25 19:40

신원철 기자
LG 임정우 ⓒ 엑스포츠뉴스 DB
LG 임정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우완 임정우가 초반 분위기를 내준 채 조기강판 당했다. 

임정우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한 그는 이날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3회도 마치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 볼넷 하나만 내주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1사 이후 볼넷으로 내보낸 정훈은 포수 최경철이 도루 저지에 성공, 큰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다. 

2회에는 선취점을 허용했다. 1사 1,3루에서 전준우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볼카운트 2B2S에서 던진 직구가 피홈런으로 이어졌다. 임정우는 3회 선두타자 황재균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폭투로 2루까지 허용했다. 1사 이후 손아섭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점수가 0-4까지 벌어졌다. 

LG 벤치는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임정우가 최준석까지 볼넷으로 내보내자 정현욱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정우는 2⅓이닝 3피안타(1홈런) 4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사 1,2루에서 등판한 정현욱이 이어받은 주자 2명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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