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8:16
연예

'한편의 시를 읽다'…박효신, '야샹화' 가사 일부 공개

기사입력 2014.03.27 08:33 / 기사수정 2014.03.27 08:35

한인구 기자


▲ 박효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 가사의 일부가 전해져 관심을 얻고 있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4년만에 발매되는 신곡 '야생화'의 가사 일부를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가사는 "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로 흑백에 한국 전통의 글씨체로 쓰여져 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 위에 쓰여진 가사는 한 편의 시를 연상케 할 만큼 서정적인 느낌을 풍기고 있다.

'야생화'는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 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다. 특히 공개된 가사는 박효신이 직접 선택한 부분으로 글씨체와 배열까지 본인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는 디지털 싱글로 발매 되며 2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효신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