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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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손준호, 손수 만든 카레에 장인이 배탈나자 '진땀'

기사입력 2013.07.05 00:22 / 기사수정 2013.07.05 00: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손준호가 만든 음식을 먹고 장인이 배탈이 나 진땀을 뺐다.

4일에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는 사위들이 처가에 홀로 찾아가 장인, 장모님과 하루를 보냈다.

손준호는 두 번째로 장인, 장모 집에 방문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기 마니아인 손준호와 채식을 좋아하고 짠 음식을 기피하는 장인은 상반된 식습관을 가져 첫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손준호는 장인 식성에 맞게 요리를 하는 듯했으나 "아버님, 고기 조금만 넣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생고기를 그냥 카레에 넣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던 장인은 카레를 맛보고는 수박을 바로 먹는 모습을 보였고 "카레가 짰다. 수박을 먹으면 중화가 되니까"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식사 후 장인은 아무 말 없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방으로 들어가 손준호를 당황해 했고 이내 장모는 "방에 누워 있다. 식은땀을 흘리고 배가 아프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준호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오겠다"며 바로 밖으로 튀어나가 약국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준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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