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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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김민희 열애설 예견? '예상 커플' 리스트에 있었다

기사입력 2013.04.24 10:43 / 기사수정 2013.04.24 11:45

대중문화부 기자


조인성 김민희 열애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인성과 김민희 열애설이 2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 매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먼저 특종을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디스패치 기자들 사상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매체의 '특종 예고'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추측이 분분했다. 축구선수 박지성,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 등 스포츠 스타부터 과거 한 차례 이별했던 연예인 부부의 재결합설 등 다양한 '예상 커플'이 나왔다. 개중에는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이 앙숙 관계인 낸시랭-변희재가 될 것이라는 재미있는 추측도 있었다.

특히 박지성의 경우 매체에서 직접 해명을 할 정도로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로 발전했다. 디스패치는 23일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 아닙니다. 검색어에 올라 깜짝 놀랐네요. 괜한 민폐를 끼쳐 죄송"이라고 설명했다.

재미있는 점은 특종의 주인공 조인성과 김민희 커플이 한 커뮤니티에서 나온 '예상 커플 리스트' 가운데 하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력한 후보는 아니었다. 이 예상 리스트에는 가요계 선·후배 관계인 가수 S와 K,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O와 K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인성과 김민희를 추측한 누리꾼이 사전에 어떤 정보를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순수한 추측인지는 알 수 없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조인성과 김민희의 데이트 장면과 이들의 데이트 방법, 날짜 등 구체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파파라치식 취재가 동반됐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양측의 소속사는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양측 모두 "몰랐다, 확인 중이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 김민희 열애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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