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이종석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히며 4년간 이어온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알렸다.
결별 소식과 함께 올해 아이유가 겪었던 논란과 악성 댓글 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종영을 앞두고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었고,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음에도 퇴장은 불명예스러웠다.
즉위식에서 속국이 사용하는 "천세"를 신하들이 외치는 장면, 변우석이 착용한 구류면관 등이 고증 논란을 빚은 것. 작품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자 주연배우 아이유는 직접 사과에 나섰다.
아이유는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큰 실망을 끼친 것 같아 매우 송구하고 마음이 참 무겁다"며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함께 출연한 변우석과 유지원 작가, 박준화 감독 역시 작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지난달 뜻하지 않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서울 잠실 개표소 앞 시위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아이유에게 시위 참가자들을 위한 선결제를 요구하며 악성 댓글을 남긴 것.
앞서 아이유는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음식을 선결제했다.
이에 6월 잠실 시위에서도 비슷한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아이유를 둘러싼 정치적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작품 관련 논란과 악성 댓글에 이어 공개 열애까지 마침표를 찍으면서, 아이유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시기에 놓여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