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빌보트 차트 4위 진입…'프로모션도 없었던 결과'

▲ 박재범, 빌보드차트 당당히 입성 ⓒ 엑스포츠뉴스 DB, 빌보드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박재범이 빌보드 차트 순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발표한 주간순위에서 박재범의 첫 번째 정규앨범 'NEW BREED'가 4위에 올랐다.

박재범의 빌보드 월드차트 진입은 지난해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에 이은 두 번째 결과다.

특히 전곡의 가사가 한국어로 된 앨범이자 미국 현지 프로모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차트 진입이라 더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 주의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를 다룬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차트에서도 박재범이 월드 스타들과의 경쟁에서 1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7일 발매된 박재범의 정규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앨범차트 1위를 비롯하여 호주 3위, 일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박재범이 전체 프로듀싱 및 수록곡의 80% 이상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빌보드 차트 4위를 통해 그의 글로벌한 가능성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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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