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4 13:56
연예

'김부장' 또 자체 최고 기록 경신…단 3회 만에 20% 눈앞, 기세 무섭다 [종합]

기사입력 2026.07.04 08:03

이유림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부장'이 2026년 방송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에서는 사라진 딸 민지(서수민 분)를 찾기 위해 점점 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김부장(소지섭)과 친구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의 목숨 건 공조, 그리고 남파 공작원 박강성(김성규)과의 첫 대면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먼저 과거 김부장과 민지의 일상이 공개되며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최신 휴대폰을 갖고 싶어 하던 민지에게 무심한 척했던 김부장은 결국 새 휴대폰과 하트 키링을 몰래 선물했고, 이를 발견한 민지는 방문을 열어 "아빠 사랑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평범하지만 따뜻했던 부녀의 추억은 현재 딸을 찾아 헤매는 김부장의 절박한 심정을 더욱 절절하게 만들었다.

경찰서에 연행됐던 김부장은 압수된 휴대폰으로 걸려온 민지의 전화를 확인한 뒤 형사반장을 제압하고 탈출했다. 민지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붙잡은 그는 곧바로 딸의 행방을 쫓기 시작했고, 같은 시각 남파된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 박강성 역시 움직이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강국철(원현준)이 이끄는 특수임무국까지 북측보다 먼저 김부장을 확보하기 위해 요원들을 총동원하면서 사방에서 김부장을 향한 추격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찰서에서 도주한 김부장은 친구 성한수를 찾아가 '벙커'를 부탁했고, 성한수는 김부장의 딸 민지가 납치됐다는 말에 두말없이 함께 특수임무국 요원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액션을 펼쳤다.

그 사이 유치장을 탈출한 박진철은 김부장의 집에서 박강성과 혈투를 벌였지만 끝내 놓쳤고, 이후 김부장에게 북한 공작원이 내려왔다는 사실을 알려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김부장은 성한수와 함께 민지의 휴대폰 신호를 따라 이동했고, 공조 끝에 조직원들을 제압한 뒤 휴대폰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휴대폰을 통해 뒤늦게 민지의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을 알게 된 김부장은 "왜 나는 진작 눈치채지 못했을까"라며 깊은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


하지만 방송 말미, 괴로워하며 눈물짓는 김부장을 향해 성한수가 "민지부터 찾자. 그래야 사과도 할 수 있을 거 아냐"라고 다독이는 사이 박강성이 "찾았다…가짜 66"이라며 김부장의 머리에 총부리를 겨누는 '위기 엔딩'이 펼쳐지며 다음 회를 향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단순히 김부장의 은행 동료인 줄 알았던 정상아(손나은)와 이웃 주민인 줄 알았던 세탁소 주인(박진우)이 사실은 김부장을 감시하는 언더커버 요원이었다는 반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또 김부장과 박진철이 과거 윗동네와 아랫동네 '짱'으로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이 에필로그로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김부장' 4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부장'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남자가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과거의 위험한 삶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김부장'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19.6%, 전국 평균 18.8%, 순간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방송 3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19.6%를 돌파하며 2026년 방송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동시간대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전 채널·전 장르 프로그램까지 모두 제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7.5%를 기록하며 화제성까지 사로잡았다.

사진=SBS '김부장'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