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합숙 맞선2'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합숙 맞선2' 맞선녀 쇼호스트 이강현이 '억대 연봉'을 밝혔으나, 어머니들의 선택을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이에 관해 서장훈은 '효녀'를 계속 어필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합숙 맞선2'에서는 맞선녀들의 자기소개와 맞선남 어머니들의 데이트 상대 선택이 있었다. 데이트 선택은 아들의 의사에 관계 없이 오직 어머니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SBS '합숙 맞선2' 방송 화면
이날 안도윤은 1999년생으로 S전자 회사원, 김다혜는 1994년생으로 필라테스 센터 대표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또, 양하윤은 1995년생 한의사라고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1996년생 최정윤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미인대회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이 가운데 이강현은 1997년생으로 국제예술대학교에서 재즈 피아노를 전공, 6년 차 쇼호스트라고 밝혀졌다. 이강현의 어머니는 "프리랜서 쇼호스트 겸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라고 딸을 소개했다.
또 "강현이는 터울이 많은 두 명의 언니 사이에서 늦둥이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막내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정말 효심 깊은 딸이다. 최근에는 아빠한테 차를 선물할 정도로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남다른 딸이다"라고 이강현의 효심도 언급했다.

SBS '합숙 맞선2' 방송 화면
특히 어머니는 "강현이는 프리랜서라서 수입이 좀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서 어머니는 원하는 맞선남에 관해 기독교를 가진 사람이면 좋으나, 종교가 다르더라도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현재 사위가 둘 있으며 큰 사위는 약사, 작은 사위는 목사라고 밝혔다.
자기소개가 끝나자 맞선남 문성모는 "돈을 많이 버신다고 들었는데, 남자가 좀 덜 벌어도 상관없다"라고 솔직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강현은 "제가 억 소리나게 버니까 좀 못 버셔도 된다. 제가 잘 버니까"라고 자신있게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맞선남 어머니들의 선택에서 이강현은 '0표'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

SBS '합숙 맞선2' 방송 화면
이에 관해 서장훈은 "강현 씨는 효녀를 계속 어필하는 건 여기서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요한은 "아들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강현은 "'뭐가 문제였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프리랜서여서 불편하셨을까 생각도 해봤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 6월 25일 첫 방송된 '합숙 맞선2'는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결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