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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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5 ESG 보고서 발간…게임업 특성 반영한 ESG 프레임워크 공개

기사입력 2026.06.29 15:05 / 기사수정 2026.06.29 15:05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사 특성을 반영한 ESG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 KRAFTON ESG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모든 경험에 책임을 담는다(Crafting Responsibility into Every Experience)'는 방향성 아래 ESG 관점과 주요 이슈별 관리 방안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은 게임업 특성을 반영해 새롭게 수립한 'ESG 프레임워크'다.

▲지속가능한 인프라(Sustainable Infra)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Trusted Publishing)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3대 축으로 구성된다. '지속가능한 인프라'에서는 친환경 성수 신사옥 설계와 약 9,000개 가상머신(VM)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운영을 소개했다.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에서는 242개국 글로벌 서비스를 기반으로 PUBG 자체 안티치트 시스템(KSS)을 통한 2025년 약 795만 개 부정행위 계정 제재, 미성년자 보호·콘텐츠 모더레이션 등 신뢰 및 안전(Trust & Safety) 체계를 포함했다.

'책임 있는 AI'에서는 ISO/IEC 27001·27701 등 글로벌 데이터 보호 체계와 AI Safety 협의체·ESG위원회 점검 체계를 통한 AI 거버넌스 원칙을 제시했다.

크래프톤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이용자 보호 및 커뮤니티 안전 ▲핵심 인재 및 역량 ▲AI 기반 게임 및 신사업 혁신 등 4대 중대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에 대한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함께 검토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용자가 마주하는 모든 경험에 책임의 기준을 세운다는 원칙 아래 지속가능한 인프라와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 책임 있는 AI 활용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임사의 ESG가 단순 환경·사회 지표를 넘어 이용자 경험과 AI 책임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이번 프레임워크를 실제 경영 전반에 어떻게 녹여낼지가 관건이다.

사진 = 크래프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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