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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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도 표정관리 안 됐다…김영광 "홍명보 나가" 발언, 주변서는 "이거 라이브죠?" 당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26 10:15

이예진 기자
틱톡 '티키타카쇼'
틱톡 '티키타카쇼'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영광이 생방송 중 "홍명보 나가"라고 말하며 남아공전 패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32강 토너먼트 자력 진출에 실패했고,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는 대표팀의 충격패를 두고 출연진들의 솔직한 반응이 이어졌다.

틱톡 '티키타카쇼'
틱톡 '티키타카쇼'


김영광은 "중요한 건 32강 경우의 수가 남아 있고 확률도 높지 않냐"면서도 박자를 맞춰 손뼉을 치며 "홍명보 나가"를 외쳤다. 이어 "3일이 남았지만 그 기간 안에 빠른 뭔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현장은 순간 얼어붙었다. 함께 출연한 안정환과 이현이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주변에서도 "이거 라이브죠?"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틱톡 '티키타카쇼'
틱톡 '티키타카쇼'


김영광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에서 과거 대표팀 동료 이범영, 개그맨 송하빈과 함께 남아공전을 시청했다.

경기 후 "3일 동안 빨리 물색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김영광의 말에 송하빈이 "감독을요?"라고 되물었다. 이범영은 "도착하면 3일 지난다"고 받아쳤고, 송하빈은 "일단 알바몬에 올려보겠다"고 말하며 씁쓸한 농담을 주고받았다.

김영광 유튜브 채널
김영광 유튜브 채널


한편 안정환은 중앙일보 칼럼에서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월드컵에서 이렇게 답답한 경기가 또 있었을까"라며 "참혹했다. 아무것도 못했다. 의욕도 없어 보였다.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술 자체를 느끼지 못했다. 틀도, 타이밍도 맞지 않았다"며 경기 운영을 지적했고, "절실함도 없었다. '졌잘싸'도 아니다. 이게 월드컵인지 모르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안정환은 "32강에 행운으로 올라가더라도 변화는 불가피하다. 바꿀 건 싹 다 바꿔야 한다"며 "감독 책임이 맞다. 결국 팀을 만드는 건 감독"이라고 홍명보 감독을 향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사진='티키타카쇼', 김영광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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