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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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악플에도 덤덤…"상처 안 받아, 내가 잘못해서 혼나는 것" (황정음)

기사입력 2026.06.10 18:50

정연주 기자
유튜브 '황정음' 캡쳐
유튜브 '황정음'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회삿돈 횡령 논란 후 자숙의 기간을 가졌던 황정음이 유튜브 복귀 후, 악플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이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10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정음은 '43억 횡령' 논란 후 복귀한 유튜브에 달린 댓글을 PD와 함께 살펴보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황정음' 캡쳐
유튜브 '황정음' 캡쳐


PD는 "이렇게 안 좋은 댓글이 달릴 걸 예상은 좀 하셨냐"라며 황정음에 조심스레 물었지만 황정음은 "근데 생각보다 너무 좋다"라며 예상외 답변을 내놓았다.

황정음은 "왜냐하면 나는 대중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나한테 뭐라고 할 줄 알았다. 사람들이 지금 나한테 관심이 좀 없는 것 같다. 워낙 큰 일들이 더 많았어서 나는 평온하게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중들의 반응에 상처를 받지는 않느냐"라는 PD의 질문에도 황정음은 "상처 안 받는다. 내가 잘못해서 혼나는 건데 왜 상처를 받냐"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유튜브 '황정음' 캡쳐
유튜브 '황정음' 캡쳐


그러면서 그는 "이 또한 지나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음 지었고 황정음의 긍정적인 태도에 PD도 대단하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대중들의 관심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황정음은 "이렇게 나한테 관심을 가지고 악플을 단 거면 그래도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거 아니냐.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튜브 '황정음' 캡쳐
유튜브 '황정음' 캡쳐


황정음은 "나는 데뷔하자마자 악플을 너무 많이 겪은 사람이다. 항상 관심을 받고 항상 혼나던 사람이라 나는 내 생각보다 지금 훨씬 평온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나한테 쓴소리를 해주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황정음은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나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지려고 노력했다"라며 복귀를 알렸다.

사진 = 황정음 유튜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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