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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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내전 승리’ 글로벌 이스포츠, 풀 센스 제압하며 스위스 스테이지 3R 진출 (마스터스 런던) [종합]

기사입력 2026.06.10 08:15 / 기사수정 2026.06.10 08:1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스터스 런던’에서 펼쳐진 '퍼시픽 내전’에서 글로벌 이스포츠가 승리를 차지했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국제 대회 '마스터스 런던' 4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마스터스'는 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 등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선발된 총 12개 팀이 모여 겨루는 무대다. 대회는 스위스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구성됐다.

첫 경기 패배 시 바로 탈락하진 않지만,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스위스 스테이지. 이에 초반 기세를 장악해 빠르게 2승을 선점하고 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짓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하지만 아쉽게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퍼시픽팀인 풀 센스와 글로벌 이스포츠 모두 이 과제를 풀지 못했고, 1패를 안은 상태에서 '퍼시픽 내전’에 임했다.



첫 번째  맵 스플릿에서 두 팀은 초반 8라운드 기준 4대4 동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들 중 풀 센스가 이후 좀 더 많은 점수를 따내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선 이후에도 점수 리드를 꾸준히 지키며 17라운드에 10점 고지에 선착한 풀 센스. 그대로 매치 포인트까지 확보한 이들은 상대에게 연장전이라는 기회를 허용하지 않고 13대9로 스플릿을 가져갔다.



이후 펼쳐진 두 번째 맵 브리즈에서도 두 팀은 8라운드 기준 4대4 동점을 이뤘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글로벌 이스포츠가 7대5로 점수를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격차를 크게 벌리진 못했으나, 후반전에 들어선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 리드를 지킨 글로벌 이스포츠. 이들은 18라운드에 10점 고지에 선착했고, 이 흐름 그대로 매치 포인트까지 따냈다. 글로벌 이스포츠는 첫 번째 맵 풀 센스처럼 상대에게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8로 브리즈를 가져갔다.



맵 스코어 1대1. 마지막 세 번째 경기는 펄에서 펼쳐졌다. 초반 팽팽했던 앞선 두 경기와 달리 세 번째 경기에선 글로벌 이스포츠가 8라운드 기준 7대1로 점수 격차를 유의미하게 벌렸다.

13점을 확보하면 승리(연장전 제외)할 수 있는 '발로란트’에서 전반전에만 10점을 가져간 글로벌 이스포츠. 반대로 풀 센스는 상대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줘 어려움에 빠졌다.



후반전 들어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점수 격차를 좁힌 풀 센스. 하지만 전반전에 벌어진 격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고, 글로벌 이스포츠가 13대8로 세 번째 맵을 가져가며 매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 대결에서 승리한 글로벌 이스포츠는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XLG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반면 이번 경기 패배로 2패가 된 풀 센스는 아쉽게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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