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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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히트 상품' 박재현, KBO 역대 46번째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폭발 [고척 현장]

기사입력 2026.05.27 19:09 / 기사수정 2026.05.27 19:09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 '히트 상품' 박재현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재현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5차전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재현은 이날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은 가운데 게임 시작과 동시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박재현은 알칸타라의 초구 151kmh짜리 직구를 과감하게 공략했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높은 코스에 형성된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박재현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의 경우 커리어 최초이며, KBO리그 통산 46번째 대기록이다. 

박재현은 지난해 인천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데뷔 2년차를 맞은 올해 지난 26일까지 2026시즌 45경기 타율 0.312(157타수 49안타) 7홈런 27타점 10도루 OPS 0.855로 펄펄 날면서 타이거즈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박재현은 이날 게임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38(42타수 10안타)로 타격감이 주춤했던 가운데 짜릿한 손맛을 보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전반기 내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는 것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게 됐다.



3회말 키움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KIA와 키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KIA는 이날 게임을 승리할 경우 5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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