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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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피드 살아났어! 월드컵 모드 돌입했다"…美 현지 극찬 세례→"한국 축구팬 설레게 할 폭발적 경기력"

기사입력 2026.05.28 03:24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33)을 향한 미국 현지의 극찬이 또다시 쏟아졌다.

미국 축구 전문 팟캐스트 'MLS 무브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LAFC의 시애틀 사운더스전 이후 방송에서 손흥민의 활약과 팀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LAFC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시애틀을 1-0으로 꺾었다. 치열한 경기 속에서 승점 3점을 챙긴 LAFC는 반등 분위기를 만들었고, 손흥민 역시 공격 전개 과정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당 매체는 경기 직후 손흥민의 몸 상태와 경기력 변화를 언급하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 경기 손흥민은 정말 폭발적이었다"며 "그동안 잔부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뭐라 하든 그는 시즌 내내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 특유의 스피드가 살아났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진행자는 "손흥민이 예전의 그 스피드를 완전히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며 "그가 훨씬 더 위협적인 선수라는 사실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과 연결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 축구팬이라면 월드컵을 3주 가량 앞둔 시점에서 바로 이런 모습을 보고 싶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손흥민 특유의 에너지와 폭발력이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게 됐는데, 그가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을 위해 훌륭한 활약을 펼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반면 LAFC의 시즌 운영을 향해서는 냉정한 비판도 이어졌다. 진행자는 "결국 LAFC는 올 시즌 어떤 트로피도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 시즌 전체를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드니 부앙가처럼 여전히 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가 있고, 손흥민 역시 명실상부 MLS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이런 황금 같은 기회를 그냥 날려버리고 있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며 슬픈 일"이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손흥민이 다시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경기 영향력을 되찾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LAFC의 남은 시즌 행보는 물론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쟁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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