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에우제비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 축구사 3대 선수로 꼽히는 루이스 피구도 자식의 의사 학위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딸이 의대 수업을 잘 마치고 학위를 받자 크게 기뻐했다.
글로벌 매체 '올라'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루이스 피구의 장녀인 다니엘라는 나바라 대학교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온 가족이 그녀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레전드 공격수 출신 피구는 2000년대 초반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스타였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피구의 장녀 다니엘라는 스페인 나바라 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한 뒤 6년 과정을 졸업하면서 의학 학위를 받고 의사가 됐다.
다니엘라의 의학 학위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였다. 특히 피구는 정말 기뻐하는 표정이었다.
피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네 꿈 중 하나가 이뤄진 꿈만 같은 날이었다. 의사가 된 걸 축하한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오랜 노력과 공부 끝에 마침내 학위를 받았다. 네가 이룬 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라며 "배우러 왔다가 봉사하러 떠나는데, 항상 꿈과 이루고 싶은 것을 믿어라.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라도 "지난 6년 동안 가장 특별한 날 중 하나였다. 꿈이 이루어졌다"라며 "부모님, 자매들,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내 곁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니엘라의 의학 학위 취득을 축하하는 날에 그의 남자친구 벨트란 로사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펠리페 6세 국왕의 먼 친척으로 유명한 로사노는 지난 2021년부터 다니엘라와 공식 연인 관계가 됐다. 그는 패션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가 7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사진=피구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