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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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자가복제' 인정했다 "하던 것 계속하는 걸로 유명, 곰국 끓이듯이…요즘 콘텐츠 예측 포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19 08:00 / 기사수정 2026.05.19 09:18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유병재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DB. 유병재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영석 PD가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자가복제' 지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무공해] 나영석 피디와 무조건 공감한 세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나영석PD가 게스트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날 유병재는 콘텐츠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나영석 PD는 "콘텐츠 얘기 나오면 로우 텐션의 극을 치게 된다"며 한숨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래도 비교적 건방진 얘기지만 15~16년 정도 했는데 얼추 내가 예상한 대로, 반보 정도는 갔다. '이거 이렇게 되지 않을까?' 했던 게 비슷하게는 됐다. (그러나) 지금은 아예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예측을 포기한 지 좀 됐다. 후배들에게 많이 기대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자신의 대표적인 제작 스타일을 언급하며 "배운 게 도둑질이니까 하던 거 하면서. 제가 아시지 않냐. 곰국 끓이듯이 하던 거 계속하는 걸로 유명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 유튜브 채널
유병재 유튜브 채널


실제로 나영석 PD 예능의 주된 소재는 게임, 요리, 여행이다.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삼시세끼', '윤식당' 등 대부분의 대표작 역시 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특유의 개그 코드와 힐링 감성, 출연진의 인간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 연출을 더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윤식당' 등은 당시만 해도 신선한 기획과 포맷으로 예능계 흐름 자체를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시리즈물 형태로 세계관과 콘셉트를 확장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갔다.

반면 비슷한 포맷이 반복된다는 이유로 '자가복제' 지적도 꾸준히 따라붙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과거에도 "제가 자가복제 아이콘처럼 하던 거 또 하는 사람이긴 한데"라며 스스로 인정한 바 있다.

2023년 당시 그는 "창의력이 폭발할 때가 4~5년 전에 끝났다"며 "옛날처럼 아이디어가 생각나고 떠오르진 않지만 그래도 힘 닿는 데까지는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나영석 PD표 예능은 여전히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역시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이 방송 중이며, 익숙하지만 편안한 재미와 힐링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병재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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