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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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신구 "서울이 천만 도시인데…3만명 동원해 만석 만들어야"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5.12 15:00 / 기사수정 2026.05.12 15:00

'베니스의 상인' 신구
'베니스의 상인' 신구


(엑스포츠뉴스 혜화, 윤현지 기자) 배우 신구, 박근형이 공연장 규모와 매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신구, 박근형, 이승주, 카이, 최수영, 원진아, 이상윤, 김슬기, 김아영, 최정헌, 조달환, 박명훈, 한세라와 오경택 연출이 참석했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법과 자비·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둔다. 이번 작품은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선명하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신구는 작품이 약 1200석 규모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상연되는 것에 대해 "국립극장이 명동에 있다가 지금의 극장은 새로 신축했다. 그런데 극장 자체가 공연하기가 너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작품을 전체 공연을 만석(매진)으로 만들려면 3만 명은 와야 하지 않겠느냐 했다. 서울시가 천만도시라고 하지 않나. 3만 명이 동원이 안되는 게 무슨 일인가 싶기도 했다. 어떻게 채워보자 애를 쓰고 있다. 만석을 채워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박근형은 "작품을 해오름극장에서 올린 이유는 큰 극장에서 연극으로 상업극을 올리는 길목에 들어선 것이 아닌가 싶다. 진정한 의미에서 상업극이 등장하지 않았나 싶다. 저희가 그 첫 번째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7월 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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