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에이스지만 이강인(PSG)의 존재감은 아직 미국까지 닿지 못한 모양이다.
미국 폭스스포츠가 11일(한국시간) 공개한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48개 팀의 선수 순위 중 51위부터 75위까지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폭스스포츠와 함께하는 미국 축구 레전드이자 전문가 알렉시 랄라스, 마우리스 에두, 그리고 이청용과 함께 볼턴에서 뛴 스튜어트 홀든을 비롯해 50명의 제작진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랭킹 100선을 정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한 76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에 대한민국의 손흥민(LAFC)이 81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97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순위에는 한국 선수의 이름이 없었다.
75위부터 71위에는 개최국 미국의 스타 웨스턴 멕케니(유벤투스)가 73위, 포르투갈 스타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가 75위, 하파엘 레앙(AC밀란)이 7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의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74위, 아르헨티나 중원의 핵 알렉시스 맥앨리스터(리버풀)가 72위에 자리했다.
70위부터 66위에는 프랑스 대표와 브라질 대표 2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 매냥(AC밀란)과 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각각 69위와 67위에 자리했고 주앙 페드루(첼시)와 이강인의 동료 마르퀴뇨스(PSG)가 68위와 66위에 자리했다.
70위는 세네갈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크리스털 팰리스)다.
65위부터 61위도 아시아 선수는 없다. 65위부터 파우 쿠바르시(스페인), 알리송(브라질), 이브라히마 코나테(프랑스),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코디 학포(네덜란드)가 자리했다.
60위부터 56위 역시 페르민 로페스(스페인),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라이안 흐라벤베르흐(네덜란드), 스콧 맥토미니(스코틀랜드), 윌리안 파쵸(에콰도르)가 이름을 올렸다.
55위부터 51위는 마르틴 외데고르(노르웨이), 엔소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니코 윌리엄스, 마르틴 수비멘디(이상 스페인), 사디오 마네(세네갈)가 차지했다.
현재 PSG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는 이강인의 입지를 고려하면 주전 수비수 마르퀴뇨스와 파쵸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고려하는 것이 어렵다.
이강인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중 한 명이다. 손흥민과 함께 현재 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그는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17경기에 출전하며 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에선 극적으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가나전에 교체 출전 직후 조규성(미트윌란)의 헤더 추격 골을 도우며 월드컵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50위부터 26위는 오는 19일, 25위부터 11위는 23일, 그리고 10위부터 1위는 6월 2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폭스스포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