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가 좋아하는 야식을 대신 말했다.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고우림과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이날 고우림은 "냉장고 공개는 처음이다.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긴장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내의 반응은 어떠냐'는 MC 김성주의 말에는 "아내는 '냉장고에 든 게 많이 없을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평소에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긴 하는데, 이번에는 '합법적으로 많이 시켜먹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공개된 이들 부부의 냉장고에는 각종 배달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소스, 요리 재료들이 담겨 있었다.
김성주와 안정환이 "운동선수들은 보통 배달음식을 잘 안 먹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고우림은 "제가 (김)연아 씨를 야식의 세계로 입문시켰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선수 시절에 마음 편하게 먹지 못하니까, 야식이라는 개념을 잘 모르더라. 제가 쩝쩝박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내가 제게 '박사님, 오늘은 야식 어디에 시켜야 합니까?'라고 묻기도 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야식은 뭐냐'는 말에는 "라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고우림은 "아무래도 선수 시절 때 (관리하느라) 라면을 못 먹은 것이 한이 돼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라면을 끓이면 배가 불러도 꼭 먹는 편이다. 국물 라면도 좋아하지만, 짜장 라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후 고우림은 "아내가 김치볶음밥을 기가 막히게 만든다. 간을 잘 맞춘다"면서 김치볶음밥을 비롯해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몽골리안 비프,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등 김연아가 만들어 준 음식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